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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은 지표 이름대로 모멘텀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구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보통 10일 이전 가격과 현재 가격을 비교하는 건데, 기본적으로 가격변화율도 아니고 가격을 비교하는 지표다. 따라서 이걸 좀 풀어서 이야기해 보면 10일 이전 종가와 오늘 종가의 가격 차이라는 말이다. 이렇기 때문에 가격 단위가 높은 종목은 가격 단위가 낮은 종목에 비해 모멘텀 지표가 상대적으로 크게 혹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게 된다. 이런 모멘텀 지표의 문제 때문에 현재 가격과의 비율로 치환하여 보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모멘텀 지표는 종목의 소위 말하는 모멘텀, 즉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을 보는 데 사용하며 특정일 이전 값과 현재 가격을 비교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향성을 보이는지..
ROC는 Rage of Change, 가격 변화율을 표현하는 지표다. 앞서 소개했던 경향(Bias)와의 차이라면 이동 평균 기준이 아닌 단순히 가격을 기준으로 변화율을 표시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bias와 마찬가지로 추세와 모멘텀을 파악하는 지표로 분류되는데, 0보다 크면 상승 추세 혹은 과매수, 0보다 작으면 하락 추세 혹은 과매도 상태로 본다. bias보다 단순하며 독자적으로 매수, 매도를 판단하기보단 다른 지표와 엮어서 사용되는 지표이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딩 뷰 파인 스크립트 소스와 pandas-ta 소스를 공유하며 마친다. ROC(Rate of Change) 트레이딩 뷰 파인 스크립트 지표 소스//@version=5indicator(title="Rate Of Change", shortti..
이 bais 지표는 아주 간단하게 산출하면서 추세를 파악하기에 유용한 지표다. 이동평균과 가격과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하여 현재 가격이 과거 관찰기간 가격에 비해 얼마나 벌어져있는지 말 그대로 bias를 측정한다. 이동평균보다 아래 있으면 과매도 혹은 하락 추세, 이동평균보다 위에 있으면 과매수 혹은 상승 추세로 판단한다. 그럼 이게 일반 차트에 이동평균을 긋는 것과 뭐가 다르냐 하면 백분율로 표시하기 때문에 각 종목별 편차나 시점의 편차를 제거하고 정량적으로 수치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 자체로 전략을 만들어 활용한다기보다는 추세나, 과매수 / 과매도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고 다른 지표와 엮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지표이며 모멘텀 지표로 분류되곤 한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딩 뷰 파인 스..
궤양 지수, 얼서 지수라고 하는 이 지표는 본디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이다. 이를 주식이나 개별 종목에 접목시킨 게 오늘 소개하는 얼서 지수이다. 얼서 지수는 피터 마틴(Peter Martin)이 만든 지수로 이름이 Ulcer(궤양)인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에 위궤양을 유발하는 하방 리스크를 측정하는 지표이기 때문. 이와 세트로 얼서 지수로 측정한 리스크를 헷징 하는 성과를 측정하는 UPI(Ulcer Performance Index)라는 것도 있다. 궤양 지수는 관찰 기간 내 최고 종가를 기준으로 그 차이를 수집한다. 소위 되돌림이라고 하는 값, 혹은 Max Drawdown을 측정하여 그 값을 가지고 하방 리스크를 점친다. 단, 이 지표는 본디 포트폴리오 리스크 측정 지표이다 보..
이 지표는 그 유명한 알렉산더 엘더가 만든 엘더의 온도계, 혹은 시장 온도계. 알렉산더 엘더는 '나의 트레이딩룸으로 오라', '심리투자 법칙', '언제 매도할 것인가' 등의 책으로 유명한 트레이더다. 이 양반이 만든 각 종목의 과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변동성에 기반한 지표가 바로 엘더의 온도계다. 시장에 흔히 알려진 탐욕 공포 지수처럼 각 종목의 온도를 재는 용도의 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엘더의 온도계는 당일 고가와 전일 고가의 가격차, 당일 저가와 전일 고가의 가격차 중 큰 값을 절댓값으로 취한다. 즉 고가의 가격 변동폭, 저가의 가격 변동폭을 가지고 변동성을 측정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고가의 가격 변동폭을 취했을 경우와 저가의 가격 변동폭을 취했을 경우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을 칠하기도 한다..
이번엔 변동성 지표 중 매스 인덱스를 살펴 본다. 매스 인덱스는 주가는 수렴과 발산을 한다는 기본적인 믿음에서 시작한다고 보면된다. 매스 인덱스는 주가의 가격변동에 대한 지수이동평균을 이용하여 방향과 상관없은 변동성만을 측정한다. 변동성이 줄어들면 수렴이 되었다고 보고 방향성을 정해서(단, 매스 인덱스는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거래 시점을 포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지표들이 변동성을 고려하지만 방향성에 대한 값이 필요하기 때문에(거래에서 매수/매도 포지션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변동성 그 자체에 대해서는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여러운 경우가 많은데 매스 인덱스는 TR(True Range), ATR(Average True Range), NATR(Normalized Average True 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