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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과열, 과냉각 상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인 심리선(PSL, PSY, Psychological Line)에 대해 알아본다. 심리선은 아주 간단하게 계산되는데, 관찰 기간 내의 상승일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한다. 상승 분이나 저점 대비 현재 가격을 표시하는 게 아니고 상승여부에 따라 1씩 카운트를 하는 방식이라 관찰기간이 직전 10일이라고 했을 때 이중 7일이 상승하면 70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지표는 아주 단순하지만 간단하게 종목의 추세와 모멘텀을 파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단, 심리선의 값은 앞서 말했다시피 상승률은 반영하지 않으므로 관찰 기간 내내 소폭 상승한 종목과 하락한 적은 있으나 상승폭이 훨씬 큰 종목을 비교할 경우, 전자의 경우 더 큰 값을 보여주기 때문에 독자적으..
SMI 에르고딕 (SMI Ergodic)는 SMI (Stochastics Momentum Index, 스토캐스틱 모멘텀 지수)와 TSI (rue Strength Index, 트루 스트랭스 인덱스)가 결합된 지표이다. 스토캐스틱을 계산할 때 종가를 사용하지 않고 TSI를 넣어 SMI 지표를 만드는 방식이다. SMI 에르고딕은 TSI를 만든 윌리엄 블라우(William Blau)라는 사람이 본인이 만든 TSI에 스토캐스틱을 결합하여 만든 지표다. 2024.05.05 - [주가 분석/기술적 분석] - [기술적 분석] 지표/전략 : 트루 스트랭스 인덱스(TSI, True Strength Index) [기술적 분석] 지표/전략 : 트루 스트랭스 인덱스(TSI, True Strength Index)트루 스트랭스 인..
AO(Awesome Oscillator)는 빌 윌리엄스(Bill Williams)가 개발한 지표로 국내에는 다른 지표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으나 해외에서는 이름만큼이나 'Awesome'해서인지 주식, 선물, 외환, 코인 등 투자대상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제법 많이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이다. 어썸 오실레이터는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나 PPO(Percentage Price Oscillator)처럼 장기, 단기 이동 평균선의 차이를 이용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종가 기준으로 장기, 단기 이동평균선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고가와 저가의 중간값(median)을 이용하여 이동평균선을 그린다. 또한 단순 이동 평균(SMA, Simple Moving Aver..
PVO(Percentage Volume Oscillator)는 PPO(Percentage Price Oscillator)와 유사하다. 차이라고 하면 가격 대신에 거개량을 넣어 PPO나 MACD와 같은 지표를 뽑아낸다는 것. 거래량의 12일, 26일 지수 이동 평균(EMA, Exponential Moving Average)을 만들고 이 차이를 장기(26일) 이동 평균으로 나눈 값을 PVO로 사용한다. 그리고 PVO를 9일 지수 이동 평균하여 이 값을 Signal로 사용한다. PVO와 시그널의 차이를 히스토그램으로 그려 표현하는데 이 방식은 PPO와 동일하다. PVO는 거래량을 활용한 보조지표이다. 그러다 보니 PPO에 비해 변동이 심하다. 주가의 경우에는 특히 국내 주식 같은 경우에는 변동 폭의 제한..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를 만든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이 만든 PPO(Percentage Price Oscillator)를 소개한다. PPO는 MACD와 거의 유사하다. 다만, MACD의 특성상 장/단기 이동 평균선의 차이를 그대로 표시하기 때문에 생기는 단점인, 주당 가격이 높은 종목의 MACD 값은 높게 나오고, 주당 가격이 낮은 종목의 MACD 값이 낮게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PPO는 MACD와 다르게 장/단기 이동 평균선 간의 차이를 장기 이동 평균선 값으로 나눈다. 이로서 가격차이를 백분률(Percentage)로 표시할 수 있게 되고, 이 때문에 이 지표의 이름이 Percentage Price Osci..
MACD(이동 평균 수렴 확산,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은 이동평균을 이용한 지표와 매매 전략 중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Golden Cross, Dead Cross) 다음으로 유명한 지표가 아닌가 싶다. 말 그대로 이동 평균선이 벌어지고 언젠가는 모이는 가격 흐름을 이용하여 매매하는 방식인데 기본적인 개념은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 혹은 APO(Absolute Price Oscillator)와 유사하다. 우선 단기, 장기 이동 평균선 두 개를 이용해 이 차이를 MACD라고 한다. 여기까지는 APO와 다를 바가 없는데, MACD를 이동 평균하여 시그널(Signal)이라는 선을 하나 더 만든다. 이로서 오실레이터가 되며, MACD와 시그널의 차이를 히스토그..